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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스타 이벤트 스토리49

King Slayer 11화 이즈미 : 응, 안돼~ 얘도 안돼~ 불합격. 잘도 이런 실력으로 『Knights』 에 들어오려고 생각했네, 엄마 뱃속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봐? 아라시 : 잠, 잠깐 이즈미 쨩.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냐? 좀처럼 모델 일에 잘 채용되지 않으니까, 전도유망한 젊은이들에게 화풀이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구? 이즈미 : 뭐라고? 내가 채용되지 않는 건 언제나 다들 보는 눈이 없기 때문이고! 아라시 : 「Knights」 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애들도 똑같이 생각할 수도 있지? 원한 같은 거 품어지고 싶지 않잖아, 제대로 진지하게 심사해 줘? 이즈미 : 성실하게 하고 있잖아? 얘네들은 실력이 부족하니까, 가입을 거부해주는 것은 오히려 상냥함이라고 생각하는데? 허황된 꿈을 꾸게 해서, 실전에 나갔다가 현실의 벽에 .. 2024. 4. 24.
King Slayer 10화 오오지 : ―여러분!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! (경례) 츠카사 : 아아, 쿠로키 씨, 마중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. 레오 : 누구였지, 얘? 츠카사 : 삿대질 하지 마세요.실례입니다. 이 아이는 『Knights』의 신입, 지금은 그 후보입니다만, 유메노사키 학원의 신입생 쿠로키 오오지 씨입니다. 레오 : 오지? 오스본? (* 오지 오스본 : 헤비 메탈 밴드 '블랙 사바스'의 리드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) 츠카사 : ? 무슨 얘기죠? 레오 : 너, 음악 하는 주제에 오지를 모르는 건 어떻게 된 거야? 그건 그렇고, 그 신인 오지 군은 왜 여기 있어? 츠카사 : 또 제대로 이야기를 듣지 않은 모양이네요. 아무래도 이 쿠로키 씨, 그 『King Slayer』가 소속되어 있는 사무소와 관련이 있.. 2024. 4. 24.
King Slayer 9화 레오 : 그런 이유로! 찾아왔습니다, 피렌체! 다들 아시는 대로 피렌체! 나에게는 이제 거의 제2의 고향! 츠카사 : 그렇게 푹 빠져 계신 건가요? 레오 : 왜냐면 세나, 이 근처에서 살고 있거든. 나는 비교적 전세계를 날아다니고 있지만, 유럽에서 일할 때는 저 녀석 방에서 신세지고 있어서. 요즘은 거의 동서 상태? 츠카사 : 사이가 좋네요. 그 사람과 함께 살면 Stress가 쌓일 것 같은데. 레오 : 그래~ 그 녀석 죽을만큼 귀찮아~…… 같이 있으면 항상 불평만 하면서, 잠시 얼굴을 비추지 않으면 그건 그것대로 기분 나빠하고. 츠카사 : 어떻게 해야 정답일까요? 레오 : 몰라! 차라리 누군지 가르쳐 줬으면 좋겠어! 본인에게 물어도 대답해 주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, 아마 본인도 모르는 모양이고! 그것보.. 2024. 3. 20.
King Slayer 8화 레오 : 굉장히 세세하게 말하자면, 『King Slayer』가 『Knights』의 이름을 사용한 적은 없어. 악곡이나 그 내용 같은 게 완전히 우리 걸 카피한 것뿐이고, 걔네는 어디까지나 스스로를 『King Slayer』이라 자칭하고 있어. 레오 : 공식 홈페이지나 팬사이트도 들여다봤는데, 거기까지도 『Knights』랑 쏙 빼닮은 주제에 『Knights』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없었어. 있었다고 해도, 『Knights』의 해외용 베리에이션이 『King Slayer』이다 뭐다~라고 하는 방향으로 화제가 됐겠지. 레오 : 요컨대 해외에서는 『Knights』와 『King Slayer』가 완전히 동일시되고 있어. 또는, 좀 기분 나쁘지만, 해외에서는 『King Slayer』야말로 진짜, 우리들 『Knights』가 .. 2024. 3. 2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