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즈미 : 응, 안돼~ 얘도 안돼~ 불합격. 잘도 이런 실력으로 『Knights』 에 들어오려고 생각했네, 엄마 뱃속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봐? 아라시 : 잠, 잠깐 이즈미 쨩.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 아냐? 좀처럼 모델 일에 잘 채용되지 않으니까, 전도유망한 젊은이들에게 화풀이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구? 이즈미 : 뭐라고? 내가 채용되지 않는 건 언제나 다들 보는 눈이 없기 때문이고! 아라시 : 「Knights」 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애들도 똑같이 생각할 수도 있지? 원한 같은 거 품어지고 싶지 않잖아, 제대로 진지하게 심사해 줘? 이즈미 : 성실하게 하고 있잖아? 얘네들은 실력이 부족하니까, 가입을 거부해주는 것은 오히려 상냥함이라고 생각하는데? 허황된 꿈을 꾸게 해서, 실전에 나갔다가 현실의 벽에 ..